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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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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남 가을철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밀양 영남루

온라인 명예기자단 조아연



 

밀양에는 유명한 관광지가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영남루는 많은 분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지요. 잘 알려진 곳인만큼 영남루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아주 훌륭합니다. 야경도 정말 멋진 곳이지만 가을철 휴식하고 힐링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지요. 살랑살랑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나뭇잎이 손짓하는 영남루로 산책 가보는 건 어떨까요?

 

* 영남루

주소: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정문, 후문 개방시간: 매일 09:00 ~ 18:00

주차: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영남루 공영뇌외주차장)

 


 

밀양 남천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봄 가을에 둘러보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을철이 가장 멋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일 낮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마루에 앉아서 조용히 책을 읽거나 사진도 찍어보고 데이트하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이름만큼 멋진 곳이랍니다. 동서5간 남북4간의 팔작지붕 그리고 좌우로 2개 누각으로 규모 또한 크답니다.

 


 

밀양 시가지도 멋지게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밀양 남천강 이렇게 멋진 곳이구나 한 번 더 경험했습니다. 영남사가 폐사되고 고려 공민왕 때 그전부터 있던 누각을 철거하고 규모를 크게 하여 세웠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지금 현재 있는 이곳은 1884년 밀양부사 이인재가 다시 세운 곳이라고 합니다.

 


 

밀양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선 후기 뛰어난 건축미가 잘 어우러진 곳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누각이 얼마나 훌륭한지 보여줍니다. 영남루 앞과 천진궁 입구 바닥에는 장미와 국화가 촘촘히 박혀있는 듯한 돌꽃이 깔려있는데 그 또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영남루를 들어갈 때는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하여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해요. 신발장도 따로 마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본인의 신발은 잘 정리해서 신발장에 정리해 주는 센스를 보여주시면 좋겠죠. 음료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니 음료 보관대에 보관을 했다가 들어가주세요.

 



 

경남 가을철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들어가자마자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데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굵은 기둥과 웅장한 누각을 구경하고 있으니 정말 멋스럽고 훌륭하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우 부속 건물로 능파각, 침류각을 날개처럼 거느리고 있지요.

 

 



 

또한 영남루 명칭은 고려 말 1365년 지밀성군사 김주가 영남사가 있던 절터에 새로운 누각을 지으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북쪽으로 50m 떨어져 있는 천진궁은 조선시대 객사 부속건물로 쓰였답니다. 객사는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서 예를 올리던 곳입니다. 사신과 관리들의 숙소로도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천징궁을 둘러싼 돌담도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누워있거나 여기서 취침을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방문했을 때는 안전에 유의를 하는 게 좋겠지요. 뛰어다니거나 소란스럽게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문화재 내 모든 장소에서는 금연이며 우천 시에는 관람이 제한되니 참고해 주세요. 반려동물은 입장이 금지되고 있고 인화성 물질은 소지하고 입장할 수 없습니다.

 



 

특히 10월 11월에 이렇게 앉아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혼자 방문해서 조용하게 생각하고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가을 햇살 아래 반짝이는 강변의 모습도 아름다웠고 푸르른 산과 나무를 보는 것도 힐링이었지요.

 



 

점심 먹고 간단하게 산책하기도 좋고, 경남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주변에는 아리랑시장 밀양관아 무봉사 등 가볼 만한 곳이 넘쳐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맛집도 주변에 줄지어있고 시장 구경도 재미가 있습니다.

 





 

 

화장실도 예쁘게 잘 지어져있더라고요. 공영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올라오는 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참 예쁜 곳이었답니다.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입장료가 무료라서 더 좋은 곳이지요. 계단도 이렇게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었어요. 지그재그로 멋스러움도 함께 살린 곳으로 하나하나 너무나 디테일하고 훌륭한 곳입니다. 가을 소풍으로 가볍게 영남루 거닐어보는 건 어떨까요?

 


 

 

제목: 경남 가을철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밀양 영남루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경남 가을철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밀양 영남루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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